재김 전주북중·전주고 동문회(이하 전고동문회)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요촌동 매일회관에서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동문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유제환 직전회장(황산면)과 이형로 총무(네오클래식 대표)에게 회원을 대표해 이길동 신임회장(죽산면)으로부터 감사패가 주어졌고, 유제환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역과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길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지역과 모교발전을 위해 결속해 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계획을 잘 세워서 지역발전의 한모퉁이를 담당한다는 사명감으로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재김 전고동문회는 지난 1963년 창립, 올해로 40년째를 맞고 있으며, 현재 16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임기 2년의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 강남규·최연식·온영덕·이명철·유제환
▲회장 이길동
▲부회장 김세환·최병준·김대봉·서지석
▲총무 양해건
▲재무 김성우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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