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관내 21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방·전기·가스 등 특별안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한 결과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합동점검은 ▶소방시설의 적법설치 여부 및 유지관리상태 ▶비상구 등 피난시설 적정유지 관리여부 ▶위험물 시설 안전사용여부 ▶쇠창살 출입문 등 외부잠금장치 설치여부 ▶비상구, 피난계단 확보여부 등에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점검과 병행하여 현지에서 관계자에 대한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및 인명대피요령 등 교육을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점검결과 몇 군데의 시설에서 소화기 집중배치등의 경미한 지적사항이 나왔으나 현장에서 소화기 분산배치로 시정조치하고 시설미비 및 불량사항에 대해 큰 지적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관계자는 "관내 시설들이 상당히 개선됐지만 항상 방심하지 않는 자세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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