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4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에서 이상기 기자협회장은 윤두영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장과 MBC PD수첩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기자상 시상식 후 이상기 기자협회장은 바른지역언론연대에게 감사패를 준 이유에 대해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사들은 95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참언론·참세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언론발전을 위해 큰일을 하기바라는 마음에서 감사패를 주게됐다"고 밝혔다.
바지연은 '바른 언론'을 주창하는 풀뿌리언론으로서 우리 나라의 기형적 언론구조를 아래로부터 혁파하여 피라미드형 언론구조로 만들기 위해 1996년 전국의 18개 지역신문사를 추축으로 출범했다.
이후 1999년에는 '안종필 자유언론상'을 수상했고, 2000년에 오마이뉴스·미디어오늘·월간 말·인터넷 한겨레와 기사 컨텐츠 교류협약, 언론개혁시민연대에 가입했으며, 2001년 2월에 사단법인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가졌다.
본지는 2000년 8월 준회원사로 가입해 6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정회원사가 됐으며, 2001년 4월 '바지연 10차 연수회'를 김제에서 개최한 바 있다.
현재 바지연에 소속된 전국의 풀뿌리언론사는 본지를 포함해 구로타임즈, 남동신문, 연수신문, 참언론안산21, 고양신문, 미래신문, 김포뉴스, 부천21, 시흥신문, 용인시민신문, 평택시민신문, 자치안성신문, 설악신문, 원주투데이, 당진시대, 홍성신문, 청양신문, 뉴스서천, 태안신문, 충남시사신문, 경주신문, 금정신문, 울산여성신문, 진주신문, 남해신문, 목포투데이, 나주신문, 해남신문, 진도타임스, 여수저널, 서귀포신문 등 32개사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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