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과 안개로 인한 7중추돌사고가 지난 23일 오전 7시경 백구면 마산리 마전부락 앞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사고는 빙판길과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정유탱크로리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도로를 가로막고 있는 상황에서 뒤따르던 다른 탱크로리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사고이며, 이날 발생한 사고는 탱크로리 2대와 자가용 5대등 총 7중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지난 11일 있었던 40중추돌사고가 빙판길 때문에 발생했데 이날 7중추돌 사고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안전운전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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