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면 소재 자동차 알미늄휠 생산업체 진원메텍(대표 이규철)이 지난 24일 순동산업단지에 2공장을 준공하고 대량생산체제에 돌입했다.

금구면 용복리에 자본금 35억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된 진원메텍은 생산품 전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창업 첫해에는 7억7400만원의 매출실적을 보였고, 2001년에 189억7600만원, 2002년에 380억을 수출하면서 창업 2년여만인 지난해 11월 29일 무역의날을 맞아 대통령상 1천만불수출탑을 받았다.

지난 24일 순동산업단지 7600여평의 대지에 1560여평의 공장이 준공됨으로서 진원메텍은 연간 100만개의 알미늄휠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130여명의 종업원이 종사하는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됐다.

진원메텍 관계자는 "인간중심의 공장경영, 긍정적 사고 및 믿음의 경영, 현실적·적극적 사고 중심의 경영을 통해 우수한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종업원들에게는 보람있는 직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수출뿐 아니라 조만간 내수판매도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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