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음주단속 사전예고제가 매주 1회씩 3개월간 실시된다.

경찰서에 따르면 음주단속 사전예고제는 음주단속을 시작하기전 언론사 및 전북경찰청 홈페이지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통보한 후 실시하며, 단속보다는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경찰청의 음주단속 사전예고제와 함께 김제경찰서는 음주운전을 막기위해 음주운전단속을 강력히 실시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음주단속 사전예고제는 3개월간 실시한 후 사전예고제의 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인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오는 5일 오후 8시부터 관내를 포함 도내 전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에서 음주로 인한 사고는 1월 한달간 100여건에 달하며, 사망자 또한 3명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타지역과 비교해 오히려 증가해 음주운전이 심각한 상황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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