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YMCA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는 새마을금고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차 YMCA새마을금고 정기총회 및 임원선출이 오후 2시부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에 대한 감사결과와 올해 사업 및 예산계획안을 대의원들에게 보고했다.

무엇보다 지난 해 YMCA새마을금고 영업이득금과 김제장례식장 운영이득금은 총 3억3천여만원의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회원들에게 배당된 3%의 배당금보다 1% 증가한 4%의 배당금을 지급하게 됐다.

한편 4년간 금고를 이끌어갈 이사장자리에 황태규이사, 오석호이사, 신원식 현이사장등 3명이 출마해 경선을 펼치기도 했다.

대의원 110명 가운데 105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이사장에 3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선을 치룬 결과 황태규이사 26표, 오석호 이사 20표, 신원식 현이사장 58표를 각각 획득해 1차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신원식 현 이사장이 13대 이사장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부이사장에는 새순교회 장로인 김정홍씨가 무투표 당선됐으며, 후보 8명이 등록해 경선을 거쳐 7명을 선출하는 이사에는 김판권씨, 김성균씨, 장갑철씨, 이정상씨, 김호섭씨, 양영환씨, 송기현씨가 각각 당선됐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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