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전구간 불법 주·정차 차량들에 대한 시와 경찰의 합동단속이 3월 한달간 시행된다.

이번 단속은 2월 사전홍보 기간을 거친 후 3월부터 한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시와 경찰에서 36명을 동원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구간으로는 시청오거리(구.사자탑사거리)~구산사거리(시장통), 박약국~시립도서관~경찰서, 향교~서독안경~금만택시~우리은행, 전북은행~화신사거리, 구산사거리~중앙초교~시외버스터미널, 시청오거리~국민은행~고속버스터미널, 구산사거리~김제자영고 앞, 새한아파트앞~경찰서앞, 경찰서앞~소방서앞등 9개노선이다.

이밖에 시는 합동단속과는 별개로 주·정차 위반에 대한 일반단속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주·정차 단속시 시민들의 불만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무리한 단속보다는 충분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후 합동단속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만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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