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올해 개인택시 신규면허 공급계획이 시로부터 오늘(25일) 공고됐다.

시는 최근 매년 신규먼허를 7대까지 공급했으나, 2001년도에 발표했던 중장기 공급계획에 의거, 올해는 4대로 한정하고 내일(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면허신청서를 접수받아 운전경력 심사 및 이의신청 처리절차 등을 거쳐 오는 4월 18일 최종 확정 공고할 계획이다.

면허자격은 여러등급의 순위가 있으나, 지난해와 마찬가지지로 올해도 제1순위 가항(택시를 10년이상 무사고로 운전한 자로서 동일택시회사에서 7년이상 근속중인 자)으로 한정될 것이 확실시 된다.

올해 신규면허가 완료되면 우리시는 개인택시 296대, 회사택시 153대를 포함 총 449대의 택시가 운행하게 된다.

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내년에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4대만 공급하는 것을 끝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공급했던 신규먼허를 마무리하고, 2005년도 이후에는 인구증가에 따른 택시수요증가 등 공급요인 발생시에 전문기관의 용역결과에 따라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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