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금산파출소(소장 고영준)가 지난 25일 금산면 이장단 63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금산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고영준 소장은 "김제시의 경우 노인층이 많아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1세 이상 노인 층이 51%나 차지하고 있다"며 새벽기도 가는 길에 밝은색 옷 착용 등 노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하고, "봄철 농사준비 등으로 집을 비울 경우 빈집털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토바이 헬멧 착용과 음주운전 금지를 거듭 강조하면서 "금산면자율방범대와 함께 금산사 주변 행락객의 안전과 범죄 없고 교통사고 없는 금산면이 되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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