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저녁 7시 옥산동에 소재한 상운카센터에서 '김제축구사랑회'(회장 차용수)창단식이 회원 30명이 모인 가운데 있었다.

창단식에서는 김제축구사랑회를 이끌어갈 임원선출을 가지는 한편 사무실 개소식과 현판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선출된 차용수회장은 "축구를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모인 만큼 축구를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이 우선이다"며 "우리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제축구사랑회는 지난 2002년 9월경 20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을 시발점으로 조기축구 형식으로 이뤄져 왔으며, 자영업자와 회사원을 주축으로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또한 회원가입은 김제를 사랑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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