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 사업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의 사업기간동안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인 352농가 427ha에 총 사업비 6억8천여만원원 가운데 도비 3860만원, 시비 2억9650만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각 사업별 지원내용을 보면 ▶친환경시범단지 66농가 90ha에 투자되는 2억6800여만원 가운데 도비 3500만원, 시비 8750만원 지원▶미생물시범지구 10농가 10ha에 투자되는 1800만원가운데 도비 360만원, 시비 900만원 지원▶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금은 총 4억원 가운데 2억원이 시비로 276농가 327ha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금액 확대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다"며 "하지만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로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재배기술 습득과 3년이상의 농산물 품질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은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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