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건축된 옥산동 구산지구 시영영구연립주택의 입주식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있었다.

이날 입주식에는 주민과 건축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축에 공이 많은 상지종합건설 이해자 대표와 유천건축사사무소 하정규 건축사에게 곽인희 시장의 감사패가 주어졌다. 이어 곽시장과 김광선 시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옥산동 6-96번지 외 2필지(구산공원 뒤, 한라아파트 맞은편) 580여평의 부지에 총 사업비 8억7600만원이 투자된 연립주택(1동 15평형 18세대)은 2000년부터 시행한 옥산동 구산지구 도시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됐다.

그간의 추진상황을 보면 지난해 3월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고, 4월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12월에 입주자 선정 및 호수추첨과 공사를 완료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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