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새마을금고 창립 제 27년 기념식 및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달 28일 금고 3층에서 있었다.

지역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이날 행사는 원평새마을금고의 연혁소개와 함께 새롭게 선임된 조영옥 이사장과 이헌송 부이사장, 그리고 이사 7명의 소개도 있었다.

이사장직에서 퇴임한 최순식씨(71)는 "금고는 모든 회원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인만큼 새로운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며 "든든한 후임자가 금고를 맡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 11대 조영옥 이사장은 "금고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외형보다는 내실을, 그리고 회원복지에 힘쓰겠다"며 취임사를 짧게 마쳤다.

한편 이취임식에 참석한 지역관계자들은 평생 금고발전을 위해 노력한 뒤 이사장직에서 퇴임하는 최순식씨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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