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자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해 공개된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이필선 부의장(만경읍)을 비롯해 임영택(진봉면)·김종성(봉남면)·이정환(황산면)·정영환(신풍동) 의원 등 6명이 '재산변동 없음'으로 신고했다.
또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한 의원은 김진섭(백구면)·조중관(청하면)·김문철(광활면)·고성곤(요촌동)·안기순(검산동) 의원 등 5명이며, 재산이 준 것으로 신고한 이들은 곽인희 시장을 비롯해 문호용 의장(공덕면)·김학주(죽산면)·오만수(백산면)·황영석(용지면)·임형규(부량면)·오인근(성덕면)·김성배(금구면)·김광선(교동월촌동) 의원 등 9명이다.
지난 한해동안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고성곤 의원(2억1095만5천원)으로 밝혀졌고, 가장 많이 줄어든 이는 임형규 의원(5억8626만3천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고성곤 의원은 "신고된 액수는 재산신고 과정에서 오류가 있어 추후 수정할 계획이다"며 "5월말에 정확한 변동사항이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또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임형규 의원(22억7107만5천원), 가장 적은 의원은 김광선 의원(-1억51만8천원)으로 나타났으며, 마이너스 재산으로 신고한 의원은 총 4명으로 밝혀졌다.
한편 국회와 도에 신고한 장성원 국회의원과 최병희(1선거구)·김상복(2선거구) 도의원의 재산 신고내역을 보면 장성원 의원은 1억3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했으며, 최병희 의원은 변동없음으로, 김상복 의원은 3417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위는 이들 외에도 인·허가부서 공무원에 대해 재산변동신고를 받았으나,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서만 변동내역을 공개했다.
이들의 재산신고액에 대해서는 오는 5월 30일까지 공직자윤리위의 심사를 거쳐 5월 31일 공포되며, 허위사실이 발견 될 경우 공직자윤리위는 법무장관이나 수임기관에 조사를 의뢰하고, 기관장에게 사실을 통보해 징계나 해임을 요구하게 된다.
김제시공직자(선출직)정기 재산변동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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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위 │성 명 │변동등록재산 │증 감 │
│ │ │(2002. 12. 31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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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성원 │12억9100만 │1억3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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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최병희 │1억9545만 │변동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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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복 │4억8695만 │-342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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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장 │곽인희 │2억1092만 │-1367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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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장 │문호용 │255만 │-3944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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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이필선 │-2천342만 │변동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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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주 │196만 │-9152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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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수 │1억4986만 │-1124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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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석 │8957만 │-1337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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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섭 │2695만 │144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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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형규 │22억7108만 │-5억862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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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중관 │1억2900만 │1729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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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인근 │762만 │-1162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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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택 │9606만 │변동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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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배 │-4090만 │-2685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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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6997만 │변동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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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343만 │변동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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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준 │1억136만 │변동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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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철 │3억5956만 │9908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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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곤 │3억7971만 │2억1096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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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환 │8275만 │변동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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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기순 │4774만 │98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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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선 │-1억52만 │-50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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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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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