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반 운영 및 비상근무체제를 이번달부터 오는 5월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소독약품 구입비와 관련 1억2600만원의 예산 확보와 함께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을 위해 26개반 60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편성해 오는 5월까지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일로 정해 전읍면동 축산농가(소 10두이하, 돼지 300두 이하)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에 대해 농가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가축중에 이상 발생시 즉시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관내에서 사육되는 가축은 한우 1357농가(1만8108두), 돼지 235농가(17만9833두)등 총 1821농가에서 한우, 젖소, 돼지, 산양, 사슴등 20만3109두를 사육하고 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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