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개시로 시작된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대해 김제개혁당은 "반인륜적인 행위"라고 규탄하고, "정부는 일체의 지원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제개혁당은 "다각적인 반전 규탄 활동을 김제시민들과 함께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국회에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개혁국민정당 대표 김원웅 의원(대전대덕)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반전' 항의농성에 돌입했다.
김원웅 대표와 함께 민주당의 김성호, 김경천, 송영길, 심재권, 이호웅, 한나라당 안영근 의원 및 개혁당 지구당위원장 20여명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48시간 동안의 항의농성을 시작했다.
다음은 개혁국민정당 김제지구당에서 발표한 이라크 전쟁 반대 성명서 전문이다.
개혁국민정당 김제지구당은 미국의 이라크 침략 행위를 지구촌내 초강대국의 군사패권주의에 기반한 반(反)인권적인 야만적 폭력으로 규정한다.
지구촌 반대 여론을 묵살하고, 유엔 무기 사찰단의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의 증거가 없다는 보고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라크를 공격하였다.
마침내 인류에 대해 전쟁을 선포하였다.
미국은 무엇을 얻으려는가?
잔혹한 전쟁을 통한 석유를 선택하려는가!
석유를 포기하고 인간의 생명과 지구촌의 평화로운 삶을 선택하겠는가!
개혁국민정당 김제지구당은 지구촌의 암울한 퇴보와 비극적인 상황을 초래하는 미국의 야만적 침략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 아 래 ----------------
- 미국은 지구촌을 전쟁의 공포로 몰고가는 야만적 폭력을 즉각 중단하라 !
-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이라크 침략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 미국은 전쟁을 포기하고 인류의 생명과 지구촌의 평화를 선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 정부는 미국의 이라크 침략행위에 파병을 비롯한 일체의 지원 활동을 하지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
- 개혁국민정당 김제지구당은 반전과 평화에 대한 시민의 힘을 모아 지구촌 평화를 헤치려는 일체의 야만적 폭력 세력에 저항할 것이다 !
구윤상 poet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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