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는 올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농가인 352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방안을 비롯한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가 처음으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재배를 신청한 농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배를 친환경농산물로 재배한 한강희씨(유기농업협회 김제시협의회장)의 강의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친환경농업을 원하는 농가들의 모든 교육은 될 수 없을 것이다"며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고,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인만큼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총 352농가 427ha에 게르마늄농법 184ha, 오리농법 13ha, 우렁이농법 107ha, 키토산농법 30ha, 참숯농법 76ha, 목초액농법 5ha, 쌀겨농법 2ha,미생물농법 10ha 등 총사업비 6억8.000만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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