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소집됐던 제7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가 지난달 31일 해당안건을 원안가결하고 3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임시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만경소도읍육성종합계획승인안>으로 시가 3월말까지 전북도에 제안서를 제출해야 함에 따라 시의회의 승인을 얻고자 임시회가 개최됐다.

안건을 심사한 산업개발위원회는 9명의 위원중 6명이 참석했으며, 임형규 의원(부량면)은 "총사업비 850억 중 210억의 시비부담은 무리가 아니냐"는 지적을 했고, 이정환 의원(황산면)은 "시비투자액 중 순수한 투자규모"를 물었다.

또 김종성 의원(봉남면)은 "만경읍이 소도읍 개발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 안건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2차 본회의를 통해 원안 가결됐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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