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불법운행차량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합동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자동차 구조를 임으로 변경한 행위, 등록하지 않은채 운행하는 행위, 각종 등화류의 기준 위반행위 등이다.

위반행위별 처벌기준을 보면 ▲불법구조변경(LPG연료장치 무단변경, 밴형화물자동차의 좌석설치, 창유리임의변경, 격벽 및 보호봉 제거)은 1년이하징역 또는 300만원이하 벌금 ▲무등록 운행(말소등록후 계속운행, 임시운행허가기간을 경과하여 운행)은 2년이하징역 또는 500만원이하벌금, 100만원이하과태료 ▲기타 불법등화사용(기준:백색, 황색, 호박색)과 후부반사기 변색, 점멸등화 설치차량, 번호판테두리 형광재료 부착 등은 과태료 3만원의 처벌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위반에 따른 적발로 인해 처벌을 받기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철거 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