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위한 경품권(김제사랑상품권) 추첨이 시청 세정과에서 있었다.

이번 경품권 추첨은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부과된 모든 세금에 대해 체납세금이 없고, 법정납부기한내 납부한 납세자 1만 6580명(납부세액 30억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추첨에 정당성을 기하기 위해 경찰 2명과 일반인 2명등 총 4명을 입회시킨 후 무작위로 컴퓨터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결과 2명을 뽑는 1위에는 현대캐피탈이 모두 차지해 7만원의 김제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을 받게됐으며, 2위에는 김복순씨(황산면)외 11명이(상품권 5만원), 3위에는 곽태주씨(진봉면)외 17명이 추첨돼 상품권 3만원을 받게 됐다.

또한 추첨된 32명 가운데 개인은 22명, 법인은 10곳이며, 관내 거주자 22명과 외지인 10명이 포함됐다.

한편 전주의 임아무개씨는 추첨자 가운데 가장 많은 66만원의 세금을 납부해 5만원의 상품권을 받았으며, 요촌동의 김아무개씨는 추첨자 가운데 가장 적은 1860원의 세금을 납부해 상품권을 받았고, 금산면에서 5명이 상품권을 받게 됐다.

경품권 추첨은 분기별 1회 실시하며, 오는 7월경 2회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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