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 족구연합회(회장 황호방)가 후원한 제 3회 김제시 시장기 족구대회가 성료됐다.

17개팀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 곽인희 시장은 "동호인을 중심으로 족구인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생활체육 발전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호방 김제시족구연합회장은 "족구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계기마련과 지난친 승부보다는 상대팀을 배려해 주는 여유러움으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희 시장의 시축과 함께 1부(폴리그)와 2부(조별리그)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친결과 1부리그에서는 사족회(회장 김국환)가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를 받았으며, 준우승은 한울회(회장 최연곤)가 차지했다.

또한 조별리그로 벌어진 2부에서는 김제우체국(감독 조찬화)이, 준우승은 연족회(감독 임호연)이 차지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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