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우체국(국장 김형곤)은 장애우들을 위해 현관 출입구에 '장애우 도움벨'을 설치했다.

청사 정문 휠체어 출입구 입구에 설치된 장애우 도움벨은 장애우들이 벨을 누를 경우 우체국 직원이 신속하게 달려나가 장애우들이 편리하게 우체국을 출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장애우들에 대한 세심함 배려와 작은 실천으로 사회적인 공감과 장애우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체국 관계자는 "장애우 도움벨은 장애우 뿐 아니라 무거운 짐을 가지고 온 고객도 직원의 친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시설을 고객편의에 맞추어 최상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숙  kss@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