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안에서 열린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단체전 3위를 기록하는등 김제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직장과 탁구동호인 약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관내에서는 강태석 감독(강태석 탁구교실 대표)을 주축으로 김제시청팀과 김제탁구연합회(회장 박종원)소속 탁구동호인 10여명이 출전했다.

특히 직장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제시청 보건소의 서홍기씨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연주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단체전에 출전한 김제시청팀은 3위를 기록했다.

박종원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는 김제탁구동호인들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전국 최고의 탁구동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탁구연합회는 오는 6월6일 김제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김제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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