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시청 광장에서는 대한양돈협회 김제지부(지부장 최용배) 주관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식회는 목우촌과 김제축협, 부광산업, 도드람양돈조합등이 삼겹살 100kg과 주물럭 200kg등 300kg을 제공했으며, 김제축협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돼지고기를 20%~30% 할인판매행사도 가졌다.

또한 관내 전통주인 금산송주에서 송주 시음회도 열었다.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은 "이날 행사는 돼지콜레라 발생과 소비위축으로 인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사다"며 "돼지고기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버릴 수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농가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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