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큐라이온스클럽(회장 왕연자)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 수협예식장 3층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최진호 총재를 비롯해 회원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연자 회장에 이어 조정숙 신임회장(대원회관)이 취임했으며, 제1부회장에는 신순복씨(LG전자)가, 제2부회장에는 최내옥씨(성진주유소)가 선임됐다.

또 총무는 소금희씨(허니문스튜디오), 재무 정미경씨(SK텔레콤 금만점), 라이온테마 임익주씨(향기꽃나라), 테일튀스타는 김민정씨(월드댄스아카데미)가 맡았다.

우수회원 시상에서는 신순복·임숙씨가 지구총재 공로패를, 김민정·임익주·정미경·신명선·왕연자·이미선·홍순옥씨가 공로메달을 받았고, 고혜숙씨가 회장공로패를, 정미경씨가 최우수회원 확장상을 수상했다.

취임식에서 조정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생활화하자는 주제로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이큐(EQ)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8년 3월 김제벽제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클럽으로 조직된 이후 현재 26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구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 후원하는가 하면 성암복지원 목욕봉사, 노인복지타운 TV 기증, 불우학생 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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