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독일의 사다리차 기술을 도입하고자 한 변철섭 대표(45).

그가 지금은 이삿짐센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빌탑 제품을 생산하면서 오히려 독일에서 특허까지 신청한 상태다.

하지만 변대표는 이삿짐센터에서 자사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 외에도 국내 물류에 대한 불합리성을 지적하면서 물류비 절감을 위한 향후 물류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변대표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물류보다는 기존 철도시설을 이용할 경우 환경오염 감소와 에너지 절약, 안전성, 대량수송능력으로 인해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시스템과 컨테이너 방식은 물류비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며 철도운송에 필요한 운반수단과 시스템만 갖출 수 있다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효과는 클 것입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철도수송에 맞는 재품개발과 시스템 보안과 국내에서 화물운송보관용으로 사용되는 컨테이너를 모빌탑으로 대체시키는 것이 지금의 목표입니다"며 "모빌탑하면 코스만이라는 상관관계가 되도록 제품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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