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익수)가 시행중인 광활배수개선사업가운데 광활 옥포갑문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지대가 낮은 광활면의 침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광활배수개선사업은 광활면 은파리 861ha에 걸쳐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용수 배수를 원할하게 하여 농지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장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배수장 1개소와 배수로 9조, 배수갑문 1개소가 현재까지 90%의 공사진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광활 배수지구는 이미 완공된 구복배수로까지 길이가 4km에 이르러 배수시간이 길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옥포갑문 완공으로 구복배수로보다 길이가 2km 단축시키는 한편 배수시간도 2배이상 빨라져 침수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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