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행각을 벌인 범인이 붙잡혔다.

김제경찰서는 지난 달 16일 군산에서 훔친차를 이용하여 익산과 관내를 돌며 여성 들로부터 600여만원을 날치기 한 김아무개씨(22)등 3명을 검거했다.

게다가 김씨등은 지난해 채팅으로 만난 한 여성을 훔친 승용차에 태우면서 손을 묶고 감금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조사결과 김씨등 3명은 교도소에 복역하던 중 만났으며, 김씨의 이동전화 통화내역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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