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 약정체결일정이 연기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 추곡수매 약정체결기간이 당초 31일까지로 돼있었으나 정부는 현재 농촌실정과 비교해 볼때 약정체결기간이 너무 짧고, 약정체결을 높이기 위해서 오는 14일까지 연기한다는 것이다.

현재 관내 추곡수매 배정량은 총 63만7150가마/40kg이며, 약정체결은 각 지역농협을 통하여 실시하게 된다.

한편 농민들은 약정체결로 인한 선금금 지급액을 받기 위해서는 1천만원 이하는 무담보와 무보증이 가능하지만 1천만원초과 2천만원까지는 무담보 1임 연대보증을 세워야 하며, 2천만원 초과시는 담보나 신용보증서를 제공해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추곡 약정체결을 하지 않은 농가는 수매에 응할 수 없고, 약정물량 배정농가는 전체가 약정을 체결해야 하며, 추곡수매는 산물벼와 포대벼로 나뉘어 오는 10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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