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실시되는 제5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사찰순례와 농촌문화체험을 병행한 템플스태이(Temple Stay)를 운영하기로 했다.

금산사와 협의아래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0일까지 100명(외국인 40, 내국인 60명)을 모집, 축제기간 동안에 50명씩 1박2일간 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일정은 첫날에 1400년 고찰 금산사에서 사찰관람, 다도체험, 소리 및 범종치기체험, 스님과의 대화, 예불체험, 참선체험 등 산사문화체험을 위주로 하며, 둘째 날에는 벽골제에서 메뚜기잡기체험, 짚풀공예체험, 허수아비만들기체험, 지평선연날기체험, 35km코스모스꽃길 황금들녘 투어 등 지평선축제의 농경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Temple Stay는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국제친선클럽 등의 홍보 및 협조를 통해 추진할 계획으로 내·외국인들을 동시에 참여시켜 운영하게 됨으로서 지평선축제에서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신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festival.egimje.net나, 지평선축제기획단 ☎540-3324로 하면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비는 1인당 18세이하 청소년 2만5천원, 성인은 3만원이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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