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익수)가 시공하고 있는 관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0개지구 중 7개지구에 113억여원의 올해 추경예산이 확보돼 2개지구가 앞당겨 준공되는 등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지난 16일 새천년민주당 김제시지구당(위원장 장성원)에 따르면 "장성원 의원의 요청으로 김제도수로지구(부량, 광활) 41억원, 호야2지구(백산) 15억2600만원, 월촌지구(월촌) 14억1600만원, 김제도수로2지구(부량) 13억5천만원, 금평지구(금구) 11억5천만원, 광활지구(광활) 9억9천만원, 백공지구(백구) 8억500만원 등 113억3700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됨으로써 월촌지구, 호야2지구가 올해 추가준공 되는 등 총4개지구가 올해 준공되고 나머지 지구도 사업진행이 빨라져 준공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화된 수리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안전진단에서 C급 이하의 판정을 받은 시설물이나 용수손실이 많은 토공수로를 콘크리트로 구조물화하는 사업으로 이들 사업이 완공될 경우 용수공급이나 배수 등이 원활하게 되어 영농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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