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졸업 26년째를 맞고 있는 김제중학교 28회 동창회(회장 박평국·양전사슴농장)가 지난 27일, 동창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 다오래 오리구이집에서 있었다.

매년 격월제로 운영되는 김제중 28회 동창회는 이날 모임에서 회원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오는 8월에 있을 하계 야유회건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박평국 동창회장은 "꿈과 희망으로 점철된 중학교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김제를 움직일 수 있는 실질적인 40대 리더군이 되자"고 말한 뒤 "졸업 30주년이 되는 해에는 재경동창회와 재향 동창회가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어 보자"고 제의했다.

특히 이번 동창회에서는 모교인 김제중학교의 발전을 위해 약간의 시설지원금을 모금키로 결의하고 졸업동기생들을 상대로 모금운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중학교 28회 재향동창회 사무국장 한광석(☎063-547-3472·국제조명전기)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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