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동부지구대가 구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지난 24일 제1사무소장 고영준 경위는 전일 야간근무를 마치고 휴무 임에도 불구하고 금산중·상고 강당에서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 동안 인성교육 및 당면 추진업무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고영준 소장은 "재학 기간 중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생활을 해달라"면서 최근 날로 기동화, 흉폭화, 광역화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설명하고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학생들의 무면허 운전 및 안전모 미착용 오토바이 탑승행위 과속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익사사고 예방에 대해도 설명했다.

이어 지난 27일에는 금구중학교 강당에서 안길진 경장이 강사로 나서 재학생 3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찰 시범운영체계를 설명하고, 인터넷범죄를 비롯한 청소년탈선예방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벌었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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