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김제로타리클럽 신·구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오후 7시 목화예식장에서 있었다.

곽인희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치덕 회원외 27명이 출석표창을 받았고, 부인회원 모임인 목련회 송만순 회장과 서명자 총무가 공로패를, 2002~2003년도 이진실 회장·이우정 총무·조복재 재무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진실 회장(태호농산)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동안 적극적인 참여로 봉사를 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임회장 황진철씨는 취임사에서 "로타리의 강령과 네가지 표준을 생활신조로 봉사의 이념을 꽃피울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 30번째, 도내에서는 전주와 익산에 이어 3번째로 창립된 김제로타리클럽은 1966년 4월 김제극장에서 회원 25명으로 출범한 38년 전통의 봉사단체로 그간 지역 장학사업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올해 입회한 4명을 포함, 현재 6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회장 황진철(기아부품대리점) ▲차기회장 김영진(한국자동차유리) ▲부회장 이성수(명광칼라현상소·뽀빠이포토)·안동희(대원보일러 김제대리점) ▲총무 조관수(현대해상화재보험) ▲재무 최진호(김제화원)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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