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올해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54개 사업에 1일 160명(일반노무사업 111명, 전산화·행정보조사업 49명), 연인원 8800명이 투입되며. 총 2억7천여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재산·종합토지세 과세정비사업, 국유재산 전산화 사업, 축제홍보 안내도우미 사업 등의 전산 및 행정보조사업이며, 일반 노무사업으로는 폐기물 재활용품 선별사업, 절수형 수도기기 설치사업, 사랑의 잠옷 만들기 사업, 도지 녹지경관 조성사업, 문화체육시설 정화사업, 문화유적지 정화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대해 "공익사업에 역점을 두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여가 활용 공간조성 사업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실직자에게 일자리 제공과 생계보호 무자·독거노인 돕기사업 등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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