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전국배드민턴동호인 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50개팀 1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에 앞서 김제여중 배드민턴 운동부의 시범경기와 함께 덕암정보고 사물놀이패 공연이 이어져 동호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영환 회장(김제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두텁게 다지는 계기가 되리하 확신한다"고 말했다.

개인전 없이 남여복식과 혼합복식으로만 치뤄진 이번대회에 관내에서는 지평선·검산·김제팀이 참가했으며, 김제팀은 여자복식 40대 B종목(박만순·김효숙), 혼합복식 20대 B종목(이규호·지은아), 40대 B종목(김태훈·이순순)에서 우승했다.

또한 김제팀에서는 여자복식 40대 B종목(이순순·최내옥)과 혼합복식 20대 C종목(최승호·최현주)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평선팀은 남자복식 40대 B종목(이도명·최연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