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시보건소 3층 회의장에서는 전북도민일보와 가천의과대학 길병원(회장 이길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법무부범죄예방 김제지구협의회가 주관한 '새생명찾아주기 심장병 무료검진'이 있었다.

이번 심장병 무료검진은 심장 관련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가정 형편 때문에 진료 및 치료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것이며, 심장질환의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인천길병원에서 무료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진료에 나선 길병원 의료팀(팀장 황용인)은 흉부외과 전양빈 교수를 비롯해 의사와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심장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검사기등을 갖췄다.

한편 이날 29명의 시민들이 무료 검진을 받았으며, 8명이 유소견자로 판명, 8월중 길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게됐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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