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김제시의회 정례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내일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황영석 의원(용지면)이 농업직공무원 처우개선·폐쇄된 용암리 모산보건진료소 부활대책에 대해, 김진섭 의원(백구면)이 한칠레무역협정·읍면하수도사업·농민상담소·면사무소 관련, 임형규 의원(부량면)이 국도 29호선 관련·용역 및 시 자산 임대·구 동진농조와 관사와 관련된 질문을 벌일 예정이다.

또 오인근 의원(성덕면)이 김제시 업무추진 관련, 임영택 의원(진봉면)이 지평선쌀 제고방안·관광테마와 연계한 심포지역 활성화 방안, 김석준 의원(금산면)이 지평선축제와 금산사 관광권 연계·금산사 입장료 및 무료주차 시행 용의, 안기순 의원(검산동)이 노인복지회관 활성화 방안 등 7명의 의원이 15건(시장 13건, 부시장 2건)의 질문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4대의회 개원이후 1건도 시정질문을 하지 않은 의원은 이필선(만경읍)·김학주(죽산면)·김성배(금구면)·김종성(봉남면)·김문철(광활면)의원 등 총 5명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이번 시정질문내용과 오는 21일로 예정된 답변내용에 대해 본사 홈페이지(gjtimes.co.kr)에 전문을 게재하고, 다음호(198호·7월 23일치)에는 이를 요약해 보도할 계획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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