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창립되어 한국제일의 종합이벤트를 지향하는 대고문화예술회(회장 정호수․64)가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종로구 낙원동으로 지난 15일 이전행사를 가졌다.

김제 월촌 장화가 고향인 정호수 회장은 대고문화예술회 임원 및 회원 270명을 초청한 이날 자리에서 “한국 문화의 요람지인 낙원동과 인사동에 협회사무실을 옮기게 되어 기쁘다”면서 “찬란한 전통문화를 잇는 가교로써 우리 회원들이 힘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고문화예술회는 KBS악단장 김인배, 작곡가 오민우, 가수 명국환, 풍속화가 이한동 등 전․현직 문화예술가들이 서로의 친목을 다지고 공동의 이벤트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공동체로 알려졌다.

한편 ‘예술은 높고 크다’라는 뜻의 대고문화예술회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회원간의 친목교류와 사업진행을 알리기 위한 정기모임을 가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고문화예술회 사무실․종로구 낙원동 계성빌딩 402호 ☎02-765-6990>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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