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6시까지 금산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금산농협장 선거에서 김동화씨가 당선됐다.

조합원 1638명 중 1302명이 참가한 오늘 투표는 79.5%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1번 김금기씨(56·용산리 용반마을)가 480표, 기호2번 김동화씨(58·금산리 용화마을)가 811표를 얻으면서 유효투표수의 62.8%를 획득한 김동화씨가 김금기씨를 331표차로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오늘 투표는 오전부터 조합원이 대거 투표장에 나와 투표를 위해 줄을 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비교적 평온한 가운데 투표를 치렀다.

투표마감 직후인 오후 6시부터 양측 개표참관인 및 선관위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작된 개표는 시작 1시간여만에 완료됐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