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여아 여자장대높이뛰기의 기대주 최윤희 선수(2년·김제여고)가 또다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3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32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기존 최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신기록 3.51m보다 9cm높은 3.60m를 넘었다.

특히 최선수는 1차시기때도 자신의 종전 기록보다 1cm높은 3.52m를 기록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최선수의 이번 한국신기록 수립은 최선수의 한국신기록은 2000년 종별선수권 대회에 수립한 3.10m를 시작으로 5번째 경신이다.

최윤희 선수는 김제시청에 근무하는 아버지 최길용씨와 어머니 김희례씨 사이의 4녀 가운데 둘째이며, 현재 여자장대높이뛰기 코치인 이원 교사의 지도아래 금성여중부터 장대높이 뛰기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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