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A는 1908년 미국의 프랭크 북맨 목사가 '도덕적 인간성의 변화를 통하여 세계평화를 이루자'는 운동으로 개인의 변화와 실천을 통해 정치, 경제, 국가, 세계를 변화 개선시키고자 하는 생활실천 운동이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도지부 훈련국에서 지도를 맡았으며, 초·중학생과 교사외에 신현상 전라북도 본부장, 전용배 이사장등과 각급 학교 교장등도 함께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정주원 회장은 "우리 조상들은 가난한 생활속에서도 정신적으로는 풍요를 누리며 살아온 자랑스런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산업화에 의한 물질문명의 발전과 함께 배금주의와 이기주의가 날로 팽배하여 인간 삶의 진리인 도덕의식의 파괴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는 지금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인간 삶의 진리에 입각한 도덕율과 미래 희망을 위한 현대사회에서의 실천을 전제한 도덕재무장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강에 이어 참가자들은 공동체 훈련과 팀웤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 자질함양과 자기반성, 자가다짐을 확인함은 물론 심성개발 훈련, 창의성 계발을 위한 공작활동, 민족적 자긍심과 향토애를 배양하기 위한 우리 문화유산 탐방 등의 기회를 가졌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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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