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축제 '제22회 대구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성화가 지난 12일 16시 45분경 덕암정보고앞에 도착 이필선 시의회부의장에게 인수되었다.

성화봉송행사는 덕암정보고의 사물놀이와 박동근회장이 이끄는 호남우도 농악보존회의 흥겨운 농악과 함께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연도에 나온 많은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성산사거리에서 원협공판장까지 달린 다음 성화차량에 인수되어 김제 IC를 거쳐 고창방향으로 빠져나갔다.

한편 성화채화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성균관대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채화된 성화는 17일 포항 호미곳에서 제1회 U대회 개최지인 이태리 토로노시에서 채화된 성화와 화합하게되며 21일 개최일까지 12일간 전국 3079.7Km를 426구간으로 나누어 2189명의 봉송주자에 의해 전국을 U자 형태로 봉송할 예정이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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