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록협회 김제지회(이하 김제양록협회)가 지난 19일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전 11시 요촌동 백송회관에서 있었던 창립식에는 (사)한국양록협회 김수근 회장과 정원영 이사, 부안양록협회 회원, 관계공무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김제회원 20여명이 함께했다.

30여분간 진행된 창립식에서는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홍상철씨(54·금구면 낙성사슴농장)에게 김수근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이 수여됐고, 협회 회무 및 당면현안에 대한 설명과 토의가 있었다.

김제양록협회는 지난 2000년 5월 24명의 회원으로 자체 김제연합회를 가지면서 전주지회를 통해 양록협회 활동을 해왔으나, 전주·완주·부안에 이어 도내 4번째로 이날 지회를 설립하고 향후 상호정보교류와 수입녹용감시, 공동구매사업, 선진지견학 등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제양록협회는 양계·양돈·낙농·한우에 이어 관내 5번째 축산관련 법인 지회로 현재 25명의 회원이 가입한 상태이며, 총 사육두수는 500여두로 전해진다.

이날 선출된 초대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홍상철(금구면) ▲부회장 윤현만(죽산면)·오균철(용지면) ▲감사 선종엽(죽산면)·김영수(복죽동) ▲사무장 이재영(죽산면)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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