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시민의장 수상자 선발을 위한 후보접수 마감 결과 4개부문에 9명이 접수를 마쳤다.

이번 후보접수는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시 총무과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됐으며, 5개부문에 대한 접수 마감 결과 문화장은 후보가 없었고, 체육장이 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장·공익장·효열장 모두 2명씩 접수를 마쳤다.

부문별 후보자를 보면 ▲산업장 고완식(48·만경읍), 김병귀(43·백산면) ▲공익장 최재순(82·광활면), 이경택(62·봉남면) ▲체육장 정성주(39·서암동), 김태선(42·신풍동), 한용복(55·요촌동) ▲효열장 박정희(55·요촌동), 한명옥(43·봉남면)씨 등이다. 이들 9명의 후보 중에는 지난해 같은 부문에 도전했던 3명이 포함됐다.

후보자에 대한 현지 실사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일간 시 총무과에서 실시해 공적조사서를 작성하게 되며, 다음달 중으로 30인 이내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 후, 지평선축제 개막일인 10월 2일 오후 5시 벽골제 개막식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5개부문에 11명이 접수를 했었고, 3명이 시민의장을 수상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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