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해를 이어온 친선과 우의의 한마당'

제7회 동부생활축구단회장기대회가 지난 28일 김제중학교운동장에서 열렸다.

축구경기를 통한 친목도모와 실력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시 축구협회가 후원에 나선 이날 경기는 동부생활축구단이 주최한 가운데 새마을·건강·한우리·경찰서울력·임페리얼·라이거스의 6개 팀이 초청되어 토너먼트방식으로 자웅을 겨루었다.

동부생활축구단 김종선(46·서암동)회장은 "대회를 갖게된지가 어느덧 일곱 해나 되었다니 격세지감과 감개무량함을 느끼며, 이 모든 것이 자리를 찾아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의 덕분인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변함없이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흥겨운 모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승은 결승전에서 라이거스팀을 2:1로 이긴 새마을팀이 차지했으며 정상기(41·새마을)씨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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