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평선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에서 김제초(교장 마영만)가 최우수상과 단체상을 휩쓸어 4년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허수아비 작품을 마감해 다음날인 26일 심사한 결과, 김제초교의 남미현·남승현 학생이 출품한 '지평선쌀이 최고'라는 작품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교육감상을, 청운초의 송수생 학생의 '새참나르는 지평선 아가씨', 검산초의 김준혁외 4명이 출품한 '앗싸!지평선쌀', 원평초의 류동주외 2명이 제작한 '김제시 지킴이 장보고'작품이 우수상을 차지해 시장상을 받게됐다.

이밖에 김제초는 총 21점의 작품을 출품해 장려상 2점, 입선 5점, 노력상 2점등을 받았으며, 단체부문에서도 총 185점을 받아 85점을 받은 황강초교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최우수상과 4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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