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황산·청하면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오늘(1일) 오후 2시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가 개최한 입후보안내설명회에 청하면에서는 3명이, 황산에서는 5명이 참석했고 1명이 안내서류를 수령했다.

오늘 설명회를 통해 드러난 입지자는 청하면의 경우 지난해 선거에서 조중관의원에게 아깝게 패한 안길보 전의원(동지산리 시장마을)과 만경강가든 대표 김두지씨(동지산리 신창마을), 오태석 농민회장(관상리 농원마을) 등 3명으로 나타났으며, 입지자로 거론됐던 최병문 전 예비군중대장(동지산리 동촌마을)은 참석하지 않았다.

황산면은 한재술 전의원(남산리 문명마을)과 김진필 전 한농연 김제시연합회장(쌍감리 문수마을), 이정환 전의원 부인 김현자씨(봉월리 의곡마을), 1998년 선거에 출마했던 박봉규씨(용마리 고잔마을),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양규씨(쌍감리 백일마을), 박종설 전 공무원(쌍감리 매산마을) 등 6명이 참석 또는 안내서류를 수령했다.

선거를 위한 후보등록은 오는 14일과 15일에 실시되며,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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