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윤형·참가정실천운동본부장) 창립 36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7시 결혼회관 3층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장병용 총재를 비롯해 곽인희 시장, 오형채 경찰서장 등 내빈과 회원·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기념식은 신입회원 이규문(21세기여행사)·강성원(백제광고사)씨의 선서와 우수회원 시상, 장학금전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로 축하연회가 있었다.

우수회원으로는 강병진·조병록씨가 총재 공로패를, 최정의·정수영·최가호씨가 회장 공로패를 받았고, 임형규·이윤형·서복만·황의봉·서정술·김정렬·박봉환씨가 총재 공로메달을 받았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5명과 불우이웃 6명에게 성금이 전달됐다.

이윤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력봉사를 위하여 살자라는 주제를 통해 봉사하는 사명을 가슴에 새기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김제라이온스클럽이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67년 6월 22명의 회원이 조직총회를 갖고, 같은해 9월 30일 군산라이온스의 스폰서로 조직된 이후 봉사정신의 모토 아래 현재 3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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